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95 | 진실게임 2 | 이월란 | 2008.04.27 | 175 | |
| 1294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6.12.26 | 175 |
| 1293 | 시 | 밤바다 2 | 하늘호수 | 2017.09.23 | 175 |
| 1292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2 | 175 |
| 1291 | 시조 |
퍼즐 puzzle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5 | 175 |
| 1290 | 시 | 처음 가는 길 1 | 유진왕 | 2021.07.26 | 175 |
| 1289 | 시 | 천진한 녀석들 1 | 유진왕 | 2021.08.03 | 175 |
| 1288 | 시 | 드레스 폼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16 | 175 |
| 1287 | 잔설 | 강민경 | 2006.03.11 | 176 | |
| 1286 | 11월 새벽 | 이은상 | 2006.05.05 | 176 | |
| 1285 | 노시인 <1> | 지희선 | 2007.03.11 | 176 | |
| 1284 | 수필 | 봄날의 기억-성민희 | 오연희 | 2016.02.01 | 176 |
| 1283 | 시 |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27 | 176 |
| 1282 | 시 | 틈(1) | 강민경 | 2015.12.19 | 176 |
| » | 시 | 묵언(默言)(1) 2 | 작은나무 | 2019.02.21 | 176 |
| 1280 | 시 | 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7.09 | 176 |
| 1279 | 시 | 바다의 눈 | 강민경 | 2019.08.30 | 176 |
| 1278 | 시 | 미개한 집착 1 | 유진왕 | 2021.07.13 | 176 |
| 1277 | 봄 | 성백군 | 2006.04.19 | 177 | |
| 1276 | 민들레 | 강민경 | 2008.09.14 | 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