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엄 / 천숙녀
시골집 대문밖에는 두엄자리 봉곳했다
짚과 풀 똥오줌 부어 쇠스랑이 뒤집었다
태우고
썩히다 보면
씨알 하나라도 틔울 수 있을까?
두엄 / 천숙녀
시골집 대문밖에는 두엄자리 봉곳했다
짚과 풀 똥오줌 부어 쇠스랑이 뒤집었다
태우고
썩히다 보면
씨알 하나라도 틔울 수 있을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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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5 | 시 | 길 잃은 새 | 강민경 | 2017.06.10 | 181 |
1234 | 시 | 대낮 하현달이 | 강민경 | 2020.05.22 | 181 |
» | 시조 | 두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7 | 181 |
1232 | 시 | 늦가을 억새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2.08 | 181 |
1231 | 고향보감(故鄕寶鑑) | 유성룡 | 2005.11.23 | 182 | |
1230 | 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 김사빈 | 2007.06.04 | 182 | |
1229 | 나와 민들레 홀씨 | 강민경 | 2012.10.04 | 182 | |
1228 | 시 |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 강민경 | 2017.05.18 | 182 |
1227 | 시 | 지상에 별천지 | 강민경 | 2019.09.23 | 182 |
1226 | 편지 | 김사빈 | 2007.05.18 | 183 | |
1225 | 산동네 불빛들이 | 강민경 | 2011.10.30 | 183 | |
1224 | 인생 | 성백군 | 2012.02.10 | 183 | |
1223 |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 윤혜석 | 2013.06.30 | 183 | |
1222 | 시 |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 성백군 | 2014.10.01 | 183 |
1221 | 시 | 겨울 素描 | son,yongsang | 2015.12.24 | 183 |
1220 | 시 | 꽃 앞에 서면 | 강민경 | 2018.05.11 | 183 |
1219 | 시 | 바람산에서/강민경 | 강민경 | 2018.08.13 | 183 |
1218 | 시조 | 빨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8 | 183 |
1217 | 시조 | 이제 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4 | 183 |
1216 | 시 | 경칩(驚蟄) | 하늘호수 | 2017.03.07 | 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