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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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낙조의 향
팥죽
배달 사고
두 마리 나비
갑질 하는 것 같아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약동(躍動)
길
아내의 값
산길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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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默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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