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 천숙녀
눈빛에 젖어드는 씻고 씻기는 말간 생生
마음 먼저 출렁이면 줄 빛살 새어드는
물소리 가두어두고 제살 찌우며 살자
부리 부비다 보면 날개 짓 펼 수 있으리
산의 발을 씻기며 땅 냄새 맡아 피어난
꿋꿋한 대궁 속에서 뿌리 내려 굳건할 터
숲다운 숲 만들기 위해 은하의 노래 부르자
무성한 말만 앞세우는 죽어있는 마음 밭에
시대를 유영遊泳하면서 바다를 건너야 살 수 있다
물소리 / 천숙녀
눈빛에 젖어드는 씻고 씻기는 말간 생生
마음 먼저 출렁이면 줄 빛살 새어드는
물소리 가두어두고 제살 찌우며 살자
부리 부비다 보면 날개 짓 펼 수 있으리
산의 발을 씻기며 땅 냄새 맡아 피어난
꿋꿋한 대궁 속에서 뿌리 내려 굳건할 터
숲다운 숲 만들기 위해 은하의 노래 부르자
무성한 말만 앞세우는 죽어있는 마음 밭에
시대를 유영遊泳하면서 바다를 건너야 살 수 있다
(동영상 시) 석류 - 차신재 Pomegranate -Cha SinJae, a poet (Korean and English captions 한영자막)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집이란 내겐
오월 꽃바람 / 성백군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봄, 낙화 / 성백군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이스터 달걀 / 성백군
봄 배웅 / 성백군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마지막 기도
세상인심 / 성백군
말씀 / 천숙녀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서성이다 / 천숙녀
꽃씨 / 천숙녀
숨은 꽃 / 천숙녀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먼 그대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