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1 13:31

폭포

조회 수 201 추천 수 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물어 뵈는 산등성 받혀든
큰 바위돌을 타 내리는
저 큰 물줄기
어디의
누구의 한숨 이기에
공감하는 세월
이리
천변 만화를 그리 는가
폭포로 불리우기까지 자긍 하고
견뎌 냈을 고난, 그리고 끈기
환청을 듣는 순간
여기까지 잦아든 내 육신의 고달품은
거침없는 물살의 빛
찬란한 광명의 힘에 더불어 산화하고
하나된 탄성 솟치는 힘
산등성 가뭄을 사르고
바위돌 마저 바수어 지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5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2 103
2014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0 103
2013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file 유진왕 2021.08.06 103
2012 시조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6 103
2011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103
2010 낙화(落花) 같은 새들 강민경 2017.04.30 104
2009 코로나 현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2 104
2008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104
2007 시조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15 104
2006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104
2005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유진왕 2021.07.28 104
2004 시조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8 104
2003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104
2002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104
2001 성백군 2008.05.18 105
2000 시조 기다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8 105
1999 시조 오늘도 나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6.19 105
1998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2 105
1997 시조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6.17 105
1996 시조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0 105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