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뱉은 말 한마디엔 뼈가 있고 기氣가있어
착시현상 홀리면서 혼란混亂에도 빠트리고
낱낱이 쪼개어보면 되돌아오는 부메랑
늑골깊이 파고드는 결핍缺乏 음화陰畵그리며
벽을 안고 하소연했던 벽에 대고 적던 말
살 찌른 가시로 돋아 몸집을 부풀렸다
갑갑했던 내 이야기 답 얹어 들어준 귀인貴人
잘될 거 야 잘됐어 엉킨 매듭 풀려 졌어
감도는 혀끝이 젖어 목젖이 열렸잖아
*11월 10일 수요일 오후, < Q-ORDER에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1 | 시 |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0 | 130 |
| 130 | 시조 |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3 | 165 |
| 129 | 시 | 절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3.24 | 128 |
| 128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5 | 198 |
| 127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7 | 147 |
| 126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9 | 178 |
| 125 | 시 |
꽃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30 | 193 |
| 124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4.01 | 248 |
| 123 | 시 |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4.01 | 197 |
| 122 | 시조 |
말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4.02 | 206 |
| 121 | 시 | 세상인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05 | 228 |
| 120 | 시 | 마지막 기도 | 유진왕 | 2022.04.08 | 211 |
| 119 | 시 |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12 | 175 |
| 118 | 시 | 봄 배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0 | 223 |
| 117 | 시 | 이스터 달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6 | 185 |
| 116 | 시 |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04 | 178 |
| 115 | 시 |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1 | 185 |
| 114 | 시 | 봄, 낙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8 | 167 |
| 113 | 시 |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25 | 216 |
| 112 | 시 | 오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01 | 16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