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옹이 박힌 언어를 줍는 허리 굽은 이순 길
우리들 오늘하루가 삶의 문학 걸음이니
나에게
불을 질러야
꽃불 속에서 나를 찾지
삐걱 이는 가뭄으로 내 몸이 버석해도
세월의 등고선等高線을 허리에 질끈 묶고
시詩들이 맥 아리 없으니 행간 흔들어 깨웠다
세상 속에 귀하게 놓고 싶은 시詩있으면
속에서만 들끓는 말 다시 한 번 걸러내고
잎들만
무성한 말들
훌훌 털고 훌훌 털어
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옹이 박힌 언어를 줍는 허리 굽은 이순 길
우리들 오늘하루가 삶의 문학 걸음이니
나에게
불을 질러야
꽃불 속에서 나를 찾지
삐걱 이는 가뭄으로 내 몸이 버석해도
세월의 등고선等高線을 허리에 질끈 묶고
시詩들이 맥 아리 없으니 행간 흔들어 깨웠다
세상 속에 귀하게 놓고 싶은 시詩있으면
속에서만 들끓는 말 다시 한 번 걸러내고
잎들만
무성한 말들
훌훌 털고 훌훌 털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33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10 | 101 |
2032 | 시 |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1 |
2031 | 시 |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16 | 101 |
2030 | 시 |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2 | 102 |
2029 | 시 | 상실의 시대 | 강민경 | 2017.03.25 | 102 |
2028 | 시 | 그리움의 시간도 | 작은나무 | 2019.03.01 | 102 |
2027 | 시 |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 강민경 | 2020.06.16 | 102 |
2026 | 시 | 가을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07 | 102 |
2025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02 | 102 |
2024 | 시조 |
독도-고백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25 | 102 |
2023 | 시조 |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1.07.29 | 102 |
2022 | 시 |
전령
1 ![]() |
유진왕 | 2021.08.06 | 102 |
2021 | 시 |
국수쟁이들
1 ![]() |
유진왕 | 2021.08.11 | 102 |
2020 | 시조 |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23 | 102 |
2019 | 시조 |
오월 콘서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05 | 103 |
2018 | 시 | 겨울바람 | 하늘호수 | 2017.02.19 | 103 |
2017 | 시 |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15 | 103 |
2016 | 시 | 9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9.10 | 103 |
2015 | 시 | 낙화(落花) 같은 새들 | 강민경 | 2017.04.30 | 103 |
2014 | 시 | 가을 묵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9.15 |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