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9 20:49

풍차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풍차 / 성백군


기다리다 못해
동구 밖 언덕 위에 나왔습니다

당신의 발걸음 소리에
귀가 쫑긋거리고
당신의 냄새에
코가 컹컹 됩니다.

아, 얼마만의 만남입니까
내몸이 전류를 일으키며
뱅글뱅글 도네요
엔도르핀이 팍팍 솟아요

사랑의 힘이
저토록 센 줄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캄캄했던 밤, 동네가 온통
불바다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 8월의 나비와 저녁노을이 강민경 2013.08.22 262
131 8월은 성백군 2014.08.11 151
130 8.15 해방 70년을 생각한다 son,yongsang 2015.08.14 276
129 7월의 향기 강민경 2014.07.15 315
128 7월의 유행가 강민경 2015.07.28 250
127 7월의 숲 하늘호수 2015.07.22 375
126 7월의 생각 강민경 2017.07.07 186
125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26 116
124 7월의 감정 하늘호수 2016.07.22 155
123 7 월 강민경 2007.07.25 187
122 6월의 창 강민경 2014.06.08 261
121 6월의 언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16 797
120 6월 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7 210
119 6월 3일(화)필리핀 마닐라 문화탐방 떠나는 김우영(작가) 김애경(성악가) 예술부부작가의 6가지 예늘빛깔 이야기 김우영 2012.06.04 674
118 6월 하늘호수 2016.06.15 143
117 6.25를 회상 하며 김사빈 2006.06.27 523
116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52
115 수필 5월을 맞으며 son,yongsang 2016.05.05 207
114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108
113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강민경 2017.05.18 180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