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청 댓잎 / 천숙녀
네 모습은 첫사랑처럼
짧은 밤을 빼앗아가지
억겁이 흘러도 문신으로 남으리라
맨 땅 위
파도 짓 속에
구멍 뻥뻥 짓이겨져도
부시게 빛 좋은 날 옷가지를 빨아 널고
심장처럼 박동치는 그리움 한 톨 털어놓고
등 하나
청 댓잎 보다 푸른
성스러운 금표였다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네 모습은 첫사랑처럼
짧은 밤을 빼앗아가지
억겁이 흘러도 문신으로 남으리라
맨 땅 위
파도 짓 속에
구멍 뻥뻥 짓이겨져도
부시게 빛 좋은 날 옷가지를 빨아 널고
심장처럼 박동치는 그리움 한 톨 털어놓고
등 하나
청 댓잎 보다 푸른
성스러운 금표였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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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1 |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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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시조 |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2 | 90 |
311 | 시조 |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3 | 102 |
310 | 시조 |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4 | 147 |
309 | 시조 |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5 | 135 |
308 | 시조 |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6 | 84 |
307 | 시조 |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7 | 100 |
306 | 시조 |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8 | 124 |
305 | 시 |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9.28 | 89 |
304 | 시조 | 코로나 19 – 낙엽落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9 | 143 |
303 | 시조 | 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30 | 136 |
302 | 시조 |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1 | 85 |
301 | 시조 |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2 | 79 |
300 | 시조 |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3 | 82 |
299 | 시조 |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4 | 79 |
298 | 시조 |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5 | 126 |
297 | 시 | 산아제한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05 | 85 |
296 | 시조 |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6 | 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