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엽서 . 2 / 천숙녀
깨어날 생명들이
뒤척이는 뜨건 몸짓
차디찬 얼음덩이 굴착하는 산울림에
개울가 버들강아지
터지는 눈웃음 좀 봐
찬바람 희끗희끗
도망치는 뒷걸음질
시샘의 꽃샘추위 받아 쳐 직립하며
햇살과 어우러진 몸살
움 틔우는 부활을 봐
2월 엽서 . 2 / 천숙녀
깨어날 생명들이
뒤척이는 뜨건 몸짓
차디찬 얼음덩이 굴착하는 산울림에
개울가 버들강아지
터지는 눈웃음 좀 봐
찬바람 희끗희끗
도망치는 뒷걸음질
시샘의 꽃샘추위 받아 쳐 직립하며
햇살과 어우러진 몸살
움 틔우는 부활을 봐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 | 시 | 늦가을 빗길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11.08 | 556 |
94 | 시 | 단풍 값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16 | 146 |
93 | 시 | 기상정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2 | 189 |
92 | 시 |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9 | 103 |
91 | 시 | 노년의 삶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06 | 125 |
90 | 시 | 입동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13 | 227 |
89 | 시 |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 차신재 | 2022.12.20 | 186 |
88 | 시 |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2.12.20 | 194 |
87 | 시 |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27 | 176 |
86 | 시 |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03 | 241 |
85 | 시 | 듬벙 관람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10 | 542 |
84 | 시 | 겨울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17 | 135 |
83 | 시 |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24 | 147 |
82 | 시 | 재난의 시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31 | 112 |
81 | 시 | 길가 풀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2.07 | 105 |
80 | 시 | 봄, 까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2.14 | 140 |
79 | 시 | 소화불량 / 성배군 | 하늘호수 | 2023.02.21 | 205 |
78 | 시 |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01 | 207 |
77 | 시 | 꽃샘추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07 | 98 |
76 | 시 | 고목 속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14 | 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