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4.24 16:32

선線 / 천숙녀

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선.jpg

 

 

/ 천숙녀

해가 진 허공을 태워 몇 광년光年의 거리를 달려

내가 있는 여기까지 와 닿는 별빛

그와 나

선 하나 긋는다

처음과 끝이 없는 긴- 선하나

그리움조차 녹아 흐를 뜨거운 선하나

그 선 마디마디 잘라 혈관으로 이어놓고

내 영혼

흥건히 젖게 하리

수분과 피 그 혈관을 타게 하리


  1. Prayer ( 기 도 ) / 헤속목

    Date2021.07.27 Category By헤속목 Views101
    Read More
  2.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Date2024.01.1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1
    Read More
  3.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Date2021.06.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0
    Read More
  4. 벚꽃

    Date2019.04.05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00
    Read More
  5.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Date2021.09.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0
    Read More
  6. 이 가을 / 천숙녀

    Date2021.10.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0
    Read More
  7.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Date2021.09.2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0
    Read More
  8. 백수白壽 / 천숙녀

    Date2021.11.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0
    Read More
  9. 노을

    Date2008.02.21 By이월란 Views99
    Read More
  10. illish

    Date2008.02.22 By유성룡 Views99
    Read More
  11.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Date2017.08.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9
    Read More
  12. 비우면 죽는다고

    Date2019.07.13 Category By강민경 Views99
    Read More
  13. 찔레꽃 그녀 / 성백군

    Date2020.03.3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9
    Read More
  14.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Date2020.11.26 Category By泌縡 Views99
    Read More
  15. 구구단

    Date2021.07.27 Category By유진왕 Views99
    Read More
  16.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Date2021.08.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9
    Read More
  17.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Date2021.09.0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9
    Read More
  18.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Date2021.09.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9
    Read More
  19. 아득히 먼 / 천숙녀

    Date2022.02.0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9
    Read More
  20. 낮달

    Date2012.01.15 By성백군 Views9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