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23 12:41

여행 / 천숙녀

조회 수 1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2213635513CFEB00A.jpg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74 설국(雪國) 하늘호수 2016.01.10 231
1373 선잠 깬 날씨 강민경 2013.02.13 282
1372 선인장에 새긴 연서 성백군 2009.01.09 352
1371 선악과는 도대체 무엇인가? 박성춘 2012.02.21 238
1370 수필 선물 채영선 2016.11.13 402
1369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98
1368 섞여 화단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12 157
1367 석양빛 강민경 2017.07.22 156
1366 석간송 (石 間 松 ) 강민경 2007.05.06 310
1365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1 152
1364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1 250
1363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박영호 2008.09.12 475
1362 생의 결산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30 177
1361 생선가시 잇몸에 아프게 서 량 2005.02.03 841
1360 생선 냄새 서 량 2005.07.24 290
1359 생명책 속에 박성춘 2009.02.07 355
1358 생각이 짧지 않기를 강민경 2017.05.05 113
1357 생각은 힘이 있다 강민경 2016.09.25 146
1356 새해에는 / 임영준 박미성 2006.01.03 293
1355 새해에는 김우영 2011.01.10 531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