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事由)
이 월란
너는 아니
광염(狂炎)의 소나타는
이미 막을 내렸는데
피아니시모로 잦아든 텅빈 객석에
화염병같은 고통의 미립자들이
불을 지르고
함성을 지르는 이유를
이 월란
너는 아니
광염(狂炎)의 소나타는
이미 막을 내렸는데
피아니시모로 잦아든 텅빈 객석에
화염병같은 고통의 미립자들이
불을 지르고
함성을 지르는 이유를
사랑의 흔적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이란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사랑한단 말 하기에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사막의 돌산 / 헤속목
사망보고서 / 성백군
사모(思慕)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사목(死木)에는
사생아 / 성백군
사서 고생이라는데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사유(事由)
사이클론(cyclone)
사인(死因)
산 닭 울음소리
산(山) 속(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