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15 | 시 |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11 | 178 |
1014 | 시 | 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06 | 178 |
1013 | 시 | 평 안 1 | young kim | 2021.03.30 | 178 |
1012 | 시조 |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02 | 178 |
1011 | 시 | 가을 입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26 | 178 |
1010 | 봄 | 성백군 | 2006.04.19 | 177 | |
1009 | 민들레 | 강민경 | 2008.09.14 | 177 | |
1008 | 희망은 있다 | 강민경 | 2012.12.26 | 177 | |
1007 | 시 |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 박영숙영 | 2017.04.25 | 177 |
1006 | 시 | 꽃의 결기 | 하늘호수 | 2017.05.28 | 177 |
1005 | 기타 |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 |
작은나무 | 2019.03.04 | 177 |
1004 | 시 | 삶의 조미료/강민경 1 | 강민경 | 2020.01.09 | 177 |
1003 | 시 | 생의 결산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30 | 177 |
1002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1.31 | 177 |
1001 | 시 | 그 길 1 | young kim | 2021.03.23 | 177 |
1000 | 시 |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12 | 177 |
999 | 시 | 홀로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6.06 | 177 |
998 | 잔설 | 강민경 | 2006.03.11 | 176 | |
997 | 11월 새벽 | 이은상 | 2006.05.05 | 176 | |
996 | 노시인 <1> | 지희선 | 2007.03.11 | 1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