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기다리는 문은
영원히
그대를 위해
열려있으니까요!
왜냐고요!
당신을 만나
따끈한 커피
손바닥으로 전해오는
온기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재미가 있고 뜻이 맞는
사랑 이야기
주문한
따끈한 커피에
설탕과 크림을 넣어는 데
맛이 없네요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기다리는 문은
영원히
그대를 위해
열려있으니까요!
왜냐고요!
당신을 만나
따끈한 커피
손바닥으로 전해오는
온기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재미가 있고 뜻이 맞는
사랑 이야기
주문한
따끈한 커피에
설탕과 크림을 넣어는 데
맛이 없네요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그만큼만
듣고 보니 갠찮다
봄 배웅 / 성백군
아픔이 올 때에
가시내
엉뚱한 가족
물에 길을 묻다
복숭아꽃/정용진
단풍잎 예찬 / 성백군
숲 속에 비가 내리면
주차장에서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노숙자의 봄 바다
나뭇잎에 새긴 연서
남은 길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산수유 움직이고
촛불
地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