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님 1 외6편 / 석정희
2007.10.30 01:59
꿈속의 님 1 / 석정희 작사 / 김기한 작곡
그님 만나기 위해
꿈 속을 헤매고 있네
한참을 헤매다
멀리서 손짓하는
그님 보았네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니
아무 말 없이
손짓하며
미소짓네
서로 한 눈빛이 되어
황홀한 사랑을 나누다
꿈속에서 기다린다며
꿈속에서 기다리겠다고
손 마주잡네
다시 꿈 속을 구름타고 나르네
꿈속에서 만난 얼굴 / 석정희
그리움 몰고 와 창을 흔들던
바람도 가고
얼싸 안고 내려 와 가슴 채우던
눈도 사라져
나도 모르게 불 밝히고 내다보는
밖은 안개에 묻혀
어디선가 스쳐 지나친 얼굴
아직도 거기 서 있다
하고 많은 사람들 가버린 그 자리
설레임으로 다가가면
주변을 맴돌다 가는 안타까움에
떠오르다 사라지는 덧 없음
안개 속에 서 있던 얼굴
천천히 지워져 가버리고
꿈속의 님/ 석정희
그 님을 만나기 위해
꿈속을 헤메고 있네
한참을 헤메다
멀리서 손짓하는
그님 보았네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니
아무 말 없이
손짓하며
미소짓네
서로 한 눈빛이 되어
황홀한 사랑을 나누다
꿈속에서 기다린다면
꿈속에서 기다리겠다고
손 마주 잡네
다시 꿈 속을 구름타고 나르네
무 궁 화/석정희
해와 달 받들어
가슴으로 피는 꽃
비바람 거칠어도
맑게 씻은 얼굴
우리들의 혼 깃든
겨레의 꽃 무궁화여
푸른 꿈결로 번져
뜨거운 숨결 되어
삼천리를 채워라
문 앞에서/석정희
나 여기 있습니다
거리에 먼지 뒤집어 쓰고
돌아온
나 여기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그림자
창에 비쳐
잰 걸음으로 왔습니다
떠돌던 먼 나라에 설움에
눈물 섞어 안고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어둠속 머언 발치서
아직 끄시지 않은
불빛을 따라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오늘을 맞으며 / 석정희
언제나
생각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당신이 있기에 오늘도 기쁨이라는
단어를 꺼내 놓습니다
늘
생각만해도 마음 아파지는
당신이 있기에 오늘도 슬픔이라는
단어를 꺼내 놓습니다
변함없이
생각만해도 황홀해지는
당신이 있기에 오늘도 행복이라는
단어를 꺼내 놓습니다
언제나 늘 변함없이
기쁨 슬픔 행복이라는
단어를 꺼낼 수 있는
당신이 있기에 오늘을 맞습니다
그님 만나기 위해
꿈 속을 헤매고 있네
한참을 헤매다
멀리서 손짓하는
그님 보았네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니
아무 말 없이
손짓하며
미소짓네
서로 한 눈빛이 되어
황홀한 사랑을 나누다
꿈속에서 기다린다며
꿈속에서 기다리겠다고
손 마주잡네
다시 꿈 속을 구름타고 나르네
꿈속에서 만난 얼굴 / 석정희
그리움 몰고 와 창을 흔들던
바람도 가고
얼싸 안고 내려 와 가슴 채우던
눈도 사라져
나도 모르게 불 밝히고 내다보는
밖은 안개에 묻혀
어디선가 스쳐 지나친 얼굴
아직도 거기 서 있다
하고 많은 사람들 가버린 그 자리
설레임으로 다가가면
주변을 맴돌다 가는 안타까움에
떠오르다 사라지는 덧 없음
안개 속에 서 있던 얼굴
천천히 지워져 가버리고
꿈속의 님/ 석정희
그 님을 만나기 위해
꿈속을 헤메고 있네
한참을 헤메다
멀리서 손짓하는
그님 보았네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니
아무 말 없이
손짓하며
미소짓네
서로 한 눈빛이 되어
황홀한 사랑을 나누다
꿈속에서 기다린다면
꿈속에서 기다리겠다고
손 마주 잡네
다시 꿈 속을 구름타고 나르네
무 궁 화/석정희
해와 달 받들어
가슴으로 피는 꽃
비바람 거칠어도
맑게 씻은 얼굴
우리들의 혼 깃든
겨레의 꽃 무궁화여
푸른 꿈결로 번져
뜨거운 숨결 되어
삼천리를 채워라
문 앞에서/석정희
나 여기 있습니다
거리에 먼지 뒤집어 쓰고
돌아온
나 여기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그림자
창에 비쳐
잰 걸음으로 왔습니다
떠돌던 먼 나라에 설움에
눈물 섞어 안고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어둠속 머언 발치서
아직 끄시지 않은
불빛을 따라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오늘을 맞으며 / 석정희
언제나
생각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당신이 있기에 오늘도 기쁨이라는
단어를 꺼내 놓습니다
늘
생각만해도 마음 아파지는
당신이 있기에 오늘도 슬픔이라는
단어를 꺼내 놓습니다
변함없이
생각만해도 황홀해지는
당신이 있기에 오늘도 행복이라는
단어를 꺼내 놓습니다
언제나 늘 변함없이
기쁨 슬픔 행복이라는
단어를 꺼낼 수 있는
당신이 있기에 오늘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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