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혈이 녹는
2007.12.13 11:17
토해내면 저 가슴 밑창에 있는 응어리 풍선처럼 가벼워 질까 새처럼 자유로워 질까 바람이 높을수록 밤이 깊을수록 인내는 영글어 새벽을 맞는 환희 온 천지가 함께 일어나 환호하는 그 감격 둑이 허물어지고 쏟아져 흘러 내리는 사랑과 관심의 목포 낙하의 아찔함과 시원함 가이없는 대해가 넘실 댈 뿐 이제 너와 나의 흐름은 숙명의 결속 詩의 바다로의 항해 은혜이어라 기쁨이어라 바다는 늘 가까이 있는데 움직여 지지 않는 마음의 발길 12월을 벗고 아무도 밟지 않은 해도(海道) 투신하리라 올인하리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2 | Re..좋은여행 되십시요 | 백선영 | 2004.06.05 | 103 |
601 | Re..우예 그러십니까? | 나드리 | 2004.06.05 | 161 |
600 | 애잔한영화 가을의전설 | 박상준 | 2004.06.06 | 229 |
599 | Re..커피향 | 나드리 | 2004.06.08 | 104 |
598 | 아름다움을 퍼왔습니다 | 남정 | 2004.06.10 | 127 |
597 | Re..초록여행 | 나드리 | 2004.06.11 | 99 |
596 | 인사 | 백선영 | 2004.06.12 | 113 |
595 | 설레임 | *** | 2004.06.12 | 116 |
594 | 추억의 시그널 음악 | 박상준 | 2004.06.13 | 554 |
593 | 10계명-남편 기 살리기 | 조으이 | 2004.06.13 | 107 |
592 | Re..비누방울 타고 | 나드리 | 2004.06.14 | 168 |
591 | Re..Well being 전령사여! | 백선영 | 2004.06.14 | 102 |
590 | 버릇 | 얼음고기 | 2004.06.16 | 110 |
589 | "You Needed me" 껴 안고... | 조으이 | 2004.06.18 | 105 |
588 | Re..우짤꼬 ? | 나드리 | 2004.06.19 | 100 |
587 | Re.play를 눌러주셔요 | 남정 | 2004.06.20 | 112 |
586 | 반장님, 우리들의 반장님, | 문인귀 | 2004.06.21 | 88 |
585 | Re..선생님 | 백선영 | 2004.06.22 | 104 |
584 | Re..작정을 하고... | 나드리 | 2004.06.22 | 123 |
583 | 수요일은 반장님과 | Joy | 2004.06.23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