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골 장대한
2008.02.06 02:37
봄볕을 제 서재에 확 뿌려놓고 가셨군요.
화들짝 놀란 온몸의 체세포가 기지개를 폅니다.
촌분의 틈새에서도 우주 같은 얼굴을 간직해야지
다짐해 봅니다. 지나고 보면 정말 딴딴한 추억만큼
값진 건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선생님 한해 견고하고 멋진 추억 많이 만드세요.
윤석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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