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2005.06.25 04:27
톨스토이는 "고통받는 사람들로 인하여 세상은 전진해 간다." 고 했고 토스엡프스키는 "눈에 눈물이 없으면 영혼에 무지개를 볼 수 없다."고 했다.
사람과 부딪기며 살아가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행복의 자잘한 열매입니다. 썩은 열매는 스스로 떨어지고 탐스런 열매만이 살찌우게 됩니다.
용서는 시작과 끝이 돌고 도는 것입니다. 용서를 받은 이만이 용서할 수 있고 용서하는 이만이 용서를 받을 수 있기에 끝없이 계속 돌고 돌아야 하는 것입니다. - 작가미상-
*사람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때 정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무엇을 하든 '내편'인 '친구'보다 든든한 재산은 없다.*
죄란, 인간이 또 한 인간의 인생을 통과하면서
자신이 거기에 남긴 흔적을 망각하는데 있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 중에서-
소설은 결국 '스트레스의 산물'이라면, 소설가가 세상의 모든 2인칭과 겪는 현실에서의 불화야말로 소설가의 자산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 | 퐁듀의 유래 [1] | 박경숙 | 2005.10.06 | 1862 |
18 | '호로새끼'란? | 박경숙 | 2004.12.01 | 573 |
17 | 천재는 외롭다 | 박경숙(昭侹) | 2007.08.16 | 563 |
16 | 천재는 결국 스스로의 불길에 데이고 분신하는 존재다. | 박경숙 | 2005.02.15 | 320 |
15 | '딥 임팩트'의 종말 | 박경숙 | 2004.12.28 | 276 |
14 | 이규태 자료 | 박경숙 | 2006.02.25 | 246 |
13 | 나이 | 박경숙 | 2005.06.08 | 239 |
12 | 윤의사의 의거가 소개되는 미조리 함상 일본 항복 조인식 | 박경숙 | 2008.08.14 | 212 |
11 | 금속활자와 헬렌 켈러 | 박경숙 | 2006.12.15 | 190 |
10 | 사랑의 묘약 | 박경숙 | 2005.09.26 | 180 |
9 | 6대 천재 한국에서 태어났더라면 | 박경숙 | 2006.01.09 | 143 |
8 | ※새나 짐승,물고기의 어린 것을 이르는 이름 | 박경숙 | 2004.11.27 | 129 |
7 | 질투 | 昭侹 | 2008.06.10 | 119 |
6 | '자아와의 대화' | 박경숙 | 2005.07.14 | 94 |
5 | 고통과 불만족 | 박경숙 | 2005.07.13 | 87 |
4 | 공자의 말씀 | 박경숙 | 2005.12.12 | 83 |
» | 머리말 | 박경숙 | 2005.06.25 | 76 |
2 | "100점짜리 인생이 되는 조건은?" | 박경숙 | 2005.03.09 | 69 |
1 | 인생을 위하는 법 | 박경숙 | 2005.03.22 |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