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19

2009.11.24 15:14

박정순 조회 수:58

밤하늘 쳐다보며 별의 이름 불러 본다 카시오 폐아, 오리온, 황소, 안드로메다 별들의 이름이 모두 낯설어 불쑥 고개드는 가슴아픈 날의 기억으로 목이메는 이름. 어-머-니 등곱은 어머니 손등의 굽은 살에 떨어진 눈물에서 시큼한 단내가 났다 은하수가 흐린 강물로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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