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방문...

2007.03.19 17:17

장태숙 조회 수:200 추천:49

강 시인님

꽃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기 시작하는 봄철...
시인님의 방에도 꽃향기가 진동합니다.

열정이라니요...
아지랑이 혼곤한 들판처럼
그저 새들새들 몽롱함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편안함인지...나른함인지... 뭐 그런 거요.
머리 속에 안개만 자욱히 들어앉은 기분입니다.

오랜만에 들려주신 시인님의 흔적에 힘입어
저도 오늘은 오랜만에 들렸네요.
안녕하셨죠? ^^

작년 문학캠프 땐 뵈어서 좋았는데...
올해도 오신다면 구면이니 더 반갑겠지요.
아마 8월 18~19일에 열릴 것 같습니다.
장소는 작년과 같은 곳일 것 같구요.
곧 임원회에서 공식적인 발표가 있겠지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속히 겨울을 벗어나
따사롭고 화사한 봄날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장태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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