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스물, 서른, 마흔 그리고 쉰



실수와 순수의 스물을 지나

눈물과 환희를 같이 담는 가슴을

서른에 가졌으나

그 때,

마흔은 꿈도 꾸지 않았다.


다 좋았을까.

스물인들 서른인들

追億은 현재의 補償

마흔은 쉰을 기대한다.


나의 근심으로 자라 어른이 된 아이

자신의 스물을 훨훨 날고

마흔에 너의 근심 나래를 접는다.


두꺼워진 살갗으로 골 깊은 주름은

가벼움을 가리우고

곧추 받치지 못하는 허리

쉰은 전혀 분주하지 않다.


진정한 他人이 되어

自由하고 解散하는 날

이러구러 쉰 너머 꿈을 꾼다.



?

  1. 다시 쓰는 시

  2. 마른 꽃잎처럼

  3.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잘 운다.

  4. 마음의 먼지 털어내기

  5. No Image 04Jul
    by 윤혜석
    2015/07/04 by 윤혜석
    Views 358 

    길 위의 이야기 (첫번째) 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시니

  6. 여름밤의 꿈

  7. 바다의 초대

  8. 나 죽거든 그대

  9. 손으로 느끼는 마음

  10. 스물, 서른, 마흔 그리고 쉰

  11. 기억과 망각의 사이에서

  12. 작은 것에서 찾아내는 큰 기쁨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6.18

오늘:
0
어제:
0
전체:
7,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