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12 05:52

불어야 바람이지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불어야 바람이지

  오정방
  

  
불어야 바람이지
불기 전에는 아직
네게 바람이란 이름을
붙이지 않겠다
미동도 않는 네게
처음부터
바람이란 이름은
하나의 사치일 뿐이다
바람,
그 신나는 이름은
불기를 시작하고서부터라야
비로서
바람이라고 기꺼이 불러주마

                
               <2004. 9. 27>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3 현대시 사랑은요... 오정방 2015.09.24 37
552 현대시 사랑은 져주는 것이다 오정방 2015.09.14 82
551 현대시조 사랑은 오정방 2015.09.14 89
550 사랑에는 오정방 2015.09.08 34
549 현대시 사랑, 천지의 주제主題 오정방 2015.09.16 78
548 현대시 사람 사는 동네 그 어딘들 오정방 2015.08.18 130
547 현대시 사람 바라보기 오정방 2015.08.27 35
546 현대시 사과나무 아래서 사과謝過하고 용서를 구하다 오정방 2023.07.28 21
545 빨리 핀 꽃이 빨리 진다 오정방 2015.09.16 157
544 현대시 빨랫줄 오정방 2015.09.08 39
543 현대시 빙판 위의 요정妖精 김연아, 세계피겨여왕 등극! 오정방 2015.09.12 221
542 빌라도의 오판誤判 오정방 2004.03.30 1166
541 현대시 비빔국수 오정방 2015.08.18 192
540 이장시조 비밀 오정방 2015.08.26 102
539 현대시 비록 섬島이라도 오정방 2015.09.10 18
538 현대시 비Rain 오정방 2015.08.25 20
537 현대시 불혹不惑의 딸에게! 오정방 2015.09.15 133
536 축시 불타는 정열情熱로 오정방 2015.08.13 76
535 수필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다! 오정방 2016.02.03 304
534 불완전한 인간 오정방 2004.03.30 752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
어제:
2
전체:
193,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