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야 바람이지
오정방
불어야 바람이지
불기 전에는 아직
네게 바람이란 이름을
붙이지 않겠다
미동도 않는 네게
처음부터
바람이란 이름은
하나의 사치일 뿐이다
바람,
그 신나는 이름은
불기를 시작하고서부터라야
비로서
바람이라고 기꺼이 불러주마
<2004. 9. 27>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6 | 현대시 | 산정山頂에 이르고자 하면 | 오정방 | 2015.08.13 | 72 |
| 175 | 현대시 | 산울림 | 오정방 | 2015.08.13 | 105 |
| 174 | 시 | (17자시)산山 3 | 오정방 | 2015.08.13 | 120 |
| 173 | 시 | (17자시)산山 2 | 오정방 | 2015.08.13 | 148 |
| 172 | 현대시 | 시월, 단풍들의 하산 | 오정방 | 2015.08.13 | 154 |
| 171 | 시 | (17자시)산山 | 오정방 | 2015.08.13 | 115 |
| 170 | 현대시 | 산 정상에 올라 | 오정방 | 2015.08.13 | 205 |
| 169 | 수필 | (칼럼)신앙생활과 문학활동 | 오정방 | 2015.08.12 | 317 |
| 168 | 신앙시 | 마침내 열매를 맺는 것은 | 오정방 | 2015.08.12 | 122 |
| 167 | 축시 | 풍성하신 은혜로 | 오정방 | 2015.08.12 | 172 |
| 166 | 시 | (17자시)조국 2 | 오정방 | 2015.08.12 | 99 |
| 165 | 현대시 | 이런 사람 가운데 | 오정방 | 2015.08.12 | 100 |
| 164 | 현대시조 | 한가위 보름달이 | 오정방 | 2015.08.12 | 136 |
| » | 현대시 | 불어야 바람이지 | 오정방 | 2015.08.12 | 116 |
| 162 | 현대시 | 오레곤의 비 | 오정방 | 2015.08.12 | 175 |
| 161 | 수필 | (칼럼)고유문화 전수에 힘써주는 신문으로 | 오정방 | 2015.08.12 | 149 |
| 160 | 시 | (17자시)독도 | 오정방 | 2015.08.12 | 113 |
| 159 | 현대시 | 네가티브 전략으로는 | 오정방 | 2015.08.12 | 128 |
| 158 | 수필 | 이 어지러운 세상 | 오정방 | 2015.08.12 | 257 |
| 157 | 시 | (17자시)시詩 | 오정방 | 2015.08.12 | 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