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또 다른 장르를 가까이하며…
오정방
오늘, 2005년 9월 27일은 미국 오레곤 주로 이민 온지
꼭 18년이 되는 날이다. 이민은 왔어도 언제나 고국에
머리를 두며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민자인 내가 자천 타천으로 <세기문학>에서 시詩로,
< 미주중앙일보> 신춘문예에서 시조時調로 등단은 하였
지만 수필隨筆에 대한 매력은 항상 마음 속을 떠나지
않고 있었다.
시인이라하여 수필을 쓸 수 없는 것은 아니로되 기왕에
수필도 좀 본격적으로 써보려면 격을 갖추는 것이 좋겠
다는 마음으로 3편의 수필을 계간 <문학과육필>지에
보내게 되었다.
이런 마음을 읽으셨는지 심사위원들이 졸작들을 뽑아
주셨으니 크게 감사하거니와 이것은 더 좋은 작품을
써보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보답
하여야겠다.
<2005. 9. 27>
⊙ 발표일자 : 2005년11월 ⊙ 작품장르 : 당선소감
수필
2015.08.25 06:08
수필, 또 다른 장르를 가까이하며…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0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73 | 현대시 | 자연自然은 | 오정방 | 2015.08.27 | 8 |
1072 | 현대시 | 간만에 오시는 비 | 오정방 | 2015.08.29 | 8 |
1071 | 이장시조 | 한 사람 | 오정방 | 2015.09.14 | 11 |
1070 | 축시 | <축시> 사라진 노병, 윌슨빌에 오다! | 오정방 | 2023.07.28 | 12 |
1069 | 현대시 | 이런 사람 가운데 | 오정방 | 2015.08.12 | 13 |
1068 | 현대시 | 산정山頂에 이르고자 하면 | 오정방 | 2015.08.13 | 13 |
1067 | 이장시조 | 어떤 진실 | 오정방 | 2015.09.14 | 13 |
1066 | 현대시 | 고국방문 | 오정방 | 2015.09.15 | 13 |
1065 | 시 | …원한다면 | 오정방 | 2015.09.16 | 13 |
1064 | 현대시 | 오늘, 희수喜壽를 만나다 | 오정방 | 2023.07.28 | 13 |
1063 | 현대시조 | 동무생각 | 오정방 | 2023.08.12 | 14 |
1062 | 이장시조 | 불씨 | 오정방 | 2015.09.08 | 15 |
1061 | 현대시 | 관념차이 | 오정방 | 2015.08.12 | 15 |
1060 | 현대시 | 바람때문에 | 오정방 | 2015.08.29 | 15 |
1059 | 현대시 | 하지夏至 | 오정방 | 2015.09.01 | 15 |
1058 | 현대시 | 명처방名處方 | 오정방 | 2015.09.12 | 15 |
1057 | 시 | 생각해 보면… | 오정방 | 2015.09.16 | 15 |
1056 | 축시 | 祝詩 / 등불되어 빛나리! | 오정방 | 2015.09.24 | 15 |
1055 | 축시 | <신년시> 아직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새해에는… | 오정방 | 2023.07.28 | 15 |
1054 | 축시 | 고비마다 넘치는 은혜로! | 오정방 | 2023.08.12 |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