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오늘도
오정방
미국이 아무리 크고
선진국, 강대국이라 하지만
작은 땅덩이 한국을 따라잡지 못하는
분명한 한가지가 있나니
그것은
아무의 눈에도 보이지 않고
누구의 손에도 잡히지 않는
시간이라는 오랜 친구
돈으로도 못하고
힘으로도 안되는 시간 앞지르기
한국은 이미 새해에 접어들었는데
미국은 아직 묵은 해를 못벗어났다
지구는 여전히 둥글고
태양은
오늘도 같은 방향으로 뜨고 진다
<2006. 12. 31>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73 | 수필 | "17자시" 쓰기를 시도해 보면서 | 오정방 | 2015.08.12 | 99 |
1072 |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 오정방 | 2004.03.19 | 1074 | |
1071 | 시 | <시사시> / 무궁화는 반드시 다시 핀다! | 오정방 | 2023.07.28 | 43 |
1070 | 축시 | <신년시> 이 소망의 산위에 올라서서! | 오정방 | 2023.07.28 | 35 |
1069 | 축시 | <신년시> 아름답고 화평한 새해 되기를! | 오정방 | 2023.08.24 | 19 |
1068 | 축시 | <신년시> 아직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새해에는… | 오정방 | 2023.07.28 | 15 |
1067 | 축시 | <신년시> 아직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 오정방 | 2023.07.28 | 19 |
1066 | 축시 | <신년시> 태양아 더 높이 솟아라! | 오정방 | 2023.08.12 | 112 |
1065 | 시 | <신년시> 평창설원에 태극깃발을 드높이자! | 오정방 | 2023.07.28 | 28 |
1064 | 시 | <조시> 이제 사명을 다 마치시고! | 오정방 | 2023.07.28 | 19 |
1063 | 현대시 | <조시> 황금길 드넓은 저 천국에서... 1 | 오정방 | 2016.05.31 | 347 |
1062 | 시 | <조시> 부디 영원안식 누리소서! | 오정방 | 2023.07.28 | 22 |
1061 | 시 | <조시> 불러도 대답 없고! | 오정방 | 2015.09.24 | 81 |
1060 | 시 | <조시> 주님 품 안에서 영생의 기쁨을! | 오정방 | 2023.08.12 | 28 |
1059 | 시 | <조시> 주님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 오정방 | 2023.08.24 | 34 |
1058 | 현대시조 | <추모시> 나라를 굽어살피소서! | 오정방 | 2023.08.12 | 24 |
1057 | 축시 | <축시> 더 큰 도약과 영광 있으라! | 오정방 | 2023.07.28 | 18 |
1056 | 축시 | <축시> 하늘의 뜻을 좇아 사신 은혜의 열매! | 오정방 | 2023.07.28 | 34 |
1055 | 축시 | <축시> 느껍다, 참으로 느꺼워! | 오정방 | 2023.08.12 | 110 |
1054 | 축시 | <축시> 사라진 노병, 윌슨빌에 오다! | 오정방 | 2023.07.28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