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01 10:20

옛동네 그 골목길

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옛동네 그 골목길
  
  오정방
  
  
  
고향의 시골 조그만 동네 골목길
누구를 만나도 다 아는 사람들

어른을 만났을 땐 머리 숙여 절하고
동무를 만났을 땐 금방 말문이 터졌다

무슨 할 말 그리 많아 해 지는 줄 모르고
아무리 뛰어 놀아도 조금도 피곤치 않던

어릴적 그 골목길 여태껏 그대로 있을까?
지금 그 동무들 어디서 어떻게 살아갈까?

지형은 변하고 사람들은 달라졌대도
오랜 옛 기억만은 늘 아련히 떠오른다

<2007. 7. 14>
  
?

  1. 형제를 위하여

  2. 추억의 동해東海

  3. 불씨

  4. 칠흑바다

  5. 시인박명詩人薄命

  6. 오레곤 연가戀歌

  7. 그는 외쳤다 ‘여기는 정상, 여기는 정상이다’

  8. 여름과 가을 사이

  9. 교교한 달빛

  10. 자연의 순리順理

  11. 아호雅號에 대하여…

  12. 등산로중登山路中

  13. 한 통의 이멜을 받고 보니...

  14. 등물

  15. 자연의 소리

  16. 불루베리를 따면서

  17. 옛동네 그 골목길

  18. 보관중인 유명인사들의 육필肉筆

  19. 딸기를 따면서

  20. 하지夏至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22
어제:
147
전체:
198,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