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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그 집앞에 진을 치고 있을까?
-노무현 직전 대통령 검찰소환 D-2  
  
오정방
  
  
  
그들은 왜 봉하마을 그 집앞에서 진을 치고 있을까?
곳곳에 카메라를 고정시켜두고
힘들고 짜증스럽고 무료한 시간을 죽여가며
봉하장 주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고 있을까?
여차하면 그것은
한마디로 특종 뉴우스 깜이 되기 때문이다

국민의 눈을 대신해서
국민의 귀를 대신해서
국민의 입을 대신해서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무장된 저들에게
‘집안에서 꼼짝달싹 못하니 최소한의 자유를 달라’는 말
적반하장이라면 너무 지나치다 말할까?
‘우리도 무작정 죽치고 있는 것으로부터 자유를 달라’고
그 기자들은 속으로 외치고 있지나 않을까?

당선 때부터 대통령 깜이 되지 못한다고
어느 여성의원은 최소한 대학은 나와야 한다고 공언해
뽑은 국민이나 당사자의 심기를 몹시 건드렸고
툭하면 노盧통은 재임중에
입버릇처럼 깜도 안된다고 비유처럼 즐겨써왔는데
이럴줄 알았더면 차라리 국회에서 탄핵을 당했을 때
가슴을 쓸어내릴지 언정 깨끗이 물러났더라면
오늘같은 부끄럽고 험한 꼴은 안볼 수도 있었겠건만…

깜, 바로 그 깜이 문제로다

<2009. 4. 28>

  
  

⊙ 작품장르 : 풍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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