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www.youtube.com/watch?v=Uv2pFGR0r1E


나비의 노래

              차신재

때로는
그대 하얀 이마에
정갈한 마음 얹기도 하고

더러는
그대 목덜미에
수줍은 입술 묻기도 하고

가끔은
동그란 씨방에 들어
황홀히 잦아들다가

그대로
그 품에
날개 접고 싶어라.

  A Butterfly's Song
      Cha SinJae

Once in a while
Upon your white forehead
Placing my pure heart

Some times
Upon your neck
Burying my shy lips

At times
Entering your round ovary
Swooning there in an ecstasy

In the end
In your bosom
I'd like to fold my wings.

 

Translation by YouShine@youshine.com

번역: 유샤인

"
 A bundle of myrrh is my wellbeloved unto me; he shall lie all night betwixt my breasts.
나의 사랑이  내게는 향수 보따리라 그는 내 품안에서 밤새 누워 있으리라." 아가 Song of Solomon 2:1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6 수필 수잔은 내 친구 박성춘 2015.07.10 335
1845 시지프스의 독백 손홍집 2006.04.07 334
1844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ko, young j 2005.05.18 333
1843 바람의 길 4 이월란 2008.02.23 333
1842 수필 엄마의 ‘웬수' son,yongsang 2015.07.05 333
1841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33
1840 평론 런던시장 (mayor) 선거와 민주주의의 아이로니 강창오 2016.05.17 333
1839 (단편) 나비가 되어 (3) 윤혜석 2013.06.23 332
1838 별 하나 받았다고 강민경 2014.12.07 332
» (동영상시) 나비의 노래 A Butterfly's Song 차신재 2015.09.27 332
1836 구어의 방주를 띄우자 전재욱 2005.01.01 331
1835 반쪽 사과 강민경 2014.04.27 331
1834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강민경 2015.05.13 331
1833 삼악산을 올라 보셨나요?-오정방 관리자 2004.07.24 330
1832 누나 유성룡 2005.12.14 330
1831 여호와의 거시기는 & 아무거나 file 박성춘 2007.06.25 330
1830 그 소녀의 영력(靈力) file 박성춘 2007.08.13 330
1829 깎꿍 까르르 김사빈 2005.04.02 329
1828 새 출발 유성룡 2006.04.08 329
1827 낡은 재봉틀 성백군 2006.05.15 329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