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가슴

2008.11.01 16:45

박영숙 조회 수:62

공허한 가슴

        박영숙(영)

모래태풍 마셔버린
목마름
금붕어 되어가도

지는꽃잎
치마폭에 담아들고
님을 기다리면

멀어지는 별을보고
수탉의 울음소리 커져만 가고

가슴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날아가려 합니다


“영혼의 입맞춤” 중에서
http://www.poet.or.kr/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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