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선 철조망
2008.11.18 14:08
Total : 1, 1 / 1 pages
작성자
최상준 [] [회원정보보기] (2008-11-19 12:52:31, Hits : 1, Vote : 0)
홈페이지
http://myhome.mijumunhak.com/choisangjoon
제목
38선 철조망
38선아 38선아
너는 어이
세월 가는줄 모르는고
해방되던 해, 거기 누워
체면도, 염치도 없이
환갑 진갑 다 지난 나이
정년 퇴직이라도 하련만
한번 피어 보지도 못하고
나라의 부름받아
애통히 산화한
그 어린 영혼들
휴전선 철조망에 걸려
죽어서도 못가는 고향산천
서러운 가슴, 가슴에
궂은비만 내린다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한 38선인고,
철조망 다 부숴버리고
가거라 38선아
다시 못오는 멀리 어디메로
작성자
최상준 [] [회원정보보기] (2008-11-19 12:52:31, Hits : 1, Vote : 0)
홈페이지
http://myhome.mijumunhak.com/choisangjoon
제목
38선 철조망
38선아 38선아
너는 어이
세월 가는줄 모르는고
해방되던 해, 거기 누워
체면도, 염치도 없이
환갑 진갑 다 지난 나이
정년 퇴직이라도 하련만
한번 피어 보지도 못하고
나라의 부름받아
애통히 산화한
그 어린 영혼들
휴전선 철조망에 걸려
죽어서도 못가는 고향산천
서러운 가슴, 가슴에
궂은비만 내린다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한 38선인고,
철조망 다 부숴버리고
가거라 38선아
다시 못오는 멀리 어디메로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279 | 빨래터 | 정용진 | 2008.11.19 | 47 |
| » | 38선 철조망 | 최상준 | 2008.11.18 | 61 |
| 6277 | 횡설수설 악플러-----영혼말이 | 이월란 | 2008.11.18 | 59 |
| 6276 | 넝쿨장미 | 강성재 | 2008.11.18 | 60 |
| 6275 | 그라지 세일 | 안경라 | 2008.11.18 | 56 |
| 6274 | 주가가 곤두박질 친 날 | 최상준 | 2008.11.18 | 61 |
| 6273 | 기다리는 마음 | 최상준 | 2008.11.18 | 61 |
| 6272 | 떡 가루로 내리는 눈 | 최상준 | 2008.11.18 | 38 |
| 6271 | 벌초 | 김희주 | 2008.11.18 | 64 |
| 6270 | 미치겠다 | 김희주 | 2008.11.18 | 26 |
| 6269 | 손녀의 재롱 | 정용진 | 2008.11.18 | 57 |
| 6268 | 첫눈 2-------------------------신문 | 이월란 | 2008.11.17 | 60 |
| 6267 | 나쁜 꿈이라기엔 | 노기제 | 2009.04.07 | 55 |
| 6266 | 세歲밑의 길목에서 | 이용애 | 2010.01.09 | 53 |
| 6265 | Aldrin's Koreality | 오영근 | 2008.11.15 | 21 |
| 6264 | 해로동혈(偕老同穴) | 정용진 | 2008.11.16 | 62 |
| 6263 | 전. 당. 포. | 이월란 | 2008.11.17 | 54 |
| 6262 | 빨간 불이 들어온지 꽤 되었어요 | 이월란 | 2008.11.15 | 47 |
| 6261 | 뇌성 | 백선영 | 2008.11.15 | 49 |
| 6260 | 내 가슴에 비 내리는데 | 강민경 | 2009.04.13 |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