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

2009.03.01 06:04

박정순 조회 수:60

머리가 나쁜탓으로 더하기 빼기는 늘 어렵다 플러스보다 마이너스와 잘 놀고 약삭 빠르기보다 우매하게 헛먹은 나이 알면서도 바꾸지 못하는 성격, 그래서 시를 쓴다 눈을 감으면 세상이 보이고 눈을 뜨면 시야에 드러난 내 앞이라고 세상사 힘들때마다 눈 감고 주문을 외라고 한다 가장 느린 걸음이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는 키 큰나무의 역설처럼 나도 눈을 감는다 따뜻한 전이 봄기운처럼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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