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머니 품

2009.03.26 13:13

김영교 조회 수:65

태평양 건너에 5월이 오면 어머니 그리워 냄새 그리워 달려가는 마음 수 없는 배꽃 딸들의 요람 122세 어머니 가슴은 마르지 않는 젖줄 꽃처럼 피어나는 옛 생각 채플 시간의 풍금소리 지금도 평화롭게 영혼을 누인다 감회가 샘솟고 탄성이 깃발을 흔들어 대는 세계화를 향한 행진 감사와 기쁨에 떠는 의식의 총집합 눈부신 내일이 펄럭인다 온통 사람도 연두 빛 그 사이를 거닐면서 감응하는 온 느낌은 초록 잎파리 여성배움의 거대한 숲이 우거지고 있는 낮과 밤 한 톨의 밀알이 세상을 바꿔 놓은 역사의 장(場) 푸르게 숨 쉬고 있다 진리와 자유 봉사와 헌신 숲에 구원의 이랑을 아름답게 경작하는 모성 복음 하나로 세계를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 팔딱이는 어머니 심장 5월은, 5월은. 태평양 건너에 5월이 오면 어머니 그리워 냄새 그리워 앞질러 가는 마음 수 없는 배꽃 딸들의 요람 121살 난 어머니 가슴은 마르지 않는 젖줄 꽃처럼 피어나는 옛 생각 채플 시간의 풍금소리 지금도 눈감으면 들려온다 감회가 샘솟고 탄성이 깃발을 흔들어 대는 그로벌 행진 모든 의식이 감사와 기쁨에 떨며 눈부신 내일이 펄럭인다 연두 빛 사람 사이를 거닐면서 감응하는 온 느낌은 초록 잎파리 여성배움의 거대한 숲이 짙어지고 있는 낮과 밤 한 톨의 밀알이 세상을 바꿔 놓은 역사의 장(場) 푸르게 숨 쉬고 있다 진리와 자유 봉사와 헌신의 숲에 구원의 이랑을 아름답게 경작하는 모성 복음 하나로 세계를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 팔딱이는 어머니 심장 5월은, 5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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