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굽을 갈면서

2009.04.22 04:16

박정순 조회 수:63

험한 길 마다않고 좁은 길 불평않고 후다닥 후다닥 다리가 시키는대로 걷다보니 상처투성이다 몸의 안위를 위해 필사적 투쟁의 흔적 울컥 목울대에서 뜨거움이 치솟는다 나를 지켜주는 그대 성역도 그러한가? 묻고, 또 물었던 질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