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13:02

오월-임보

조회 수 2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


                                 임보

모란이 지자
장미가 피어난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꿀벌들은 종일 윙윙대고


알을 낳으려나, 종달새는
보리밭 위에서 애가 탄다


찔레꽃이 광목 홑청처럼
볕 바라기를 하는 들녘


산마루엔 초록 구름
하늘엔 뭉게구름


빨간 자전거
우체부
 



-문협월보 5월호 이달의 시 감상 작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6 봄 날 이일영 2014.03.21 178
1105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12
1104 봄 볕 천일칠 2005.01.31 277
1103 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17 156
1102 봄, 까꿍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14 113
1101 봄,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28 124
1100 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8 149
1099 봄/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27
1098 봄과 두드러기 성백군 2006.04.19 363
1097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1 180
1096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1 154
1095 봄날 임성규 2009.05.07 585
1094 봄날의 고향 생각 강민경 2019.03.10 256
1093 수필 봄날의 기억-성민희 오연희 2016.02.01 162
1092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189
1091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16
1090 봄밤 이월란 2008.03.08 132
1089 봄볕 성백군 2006.07.19 143
1088 시조 봄볕 -하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7 101
1087 시조 봄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0 143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