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13:02

오월-임보

조회 수 2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


                                 임보

모란이 지자
장미가 피어난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꿀벌들은 종일 윙윙대고


알을 낳으려나, 종달새는
보리밭 위에서 애가 탄다


찔레꽃이 광목 홑청처럼
볕 바라기를 하는 들녘


산마루엔 초록 구름
하늘엔 뭉게구름


빨간 자전거
우체부
 



-문협월보 5월호 이달의 시 감상 작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8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98
1187 두 마리 나비 강민경 2017.03.07 184
1186 경칩(驚蟄) 하늘호수 2017.03.07 174
1185 정상은 마음자리 하늘호수 2017.03.05 179
1184 뜨는 해, 지는 해 강민경 2017.02.28 153
1183 수필 아프리카의 르완다를 다녀와서-이초혜 미주문협 2017.02.26 245
1182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1 미주문협 2017.02.26 200
1181 (동영상시) 새해를 열며 2 차신재 2017.02.23 379
1180 겨울바람 하늘호수 2017.02.19 100
1179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강민경 2017.02.16 117
1178 기타 2017년 2월-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7.02.16 254
1177 입춘(立春) 하늘호수 2017.02.15 222
1176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20
1175 2월의 시-이외수 file 미주문협 2017.01.30 460
1174 수필 속살을 보여준 여자-고대진 미주문협 2017.01.30 513
1173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21
1172 수필 ‘구구탁 예설라(矩矩托 禮說羅)‘ son,yongsang 2017.01.22 547
1171 어떤 생애 하늘호수 2017.01.20 180
1170 양심을 빼놓고 사는 강민경 2017.01.16 175
1169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285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