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13:02

오월-임보

조회 수 2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


                                 임보

모란이 지자
장미가 피어난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꿀벌들은 종일 윙윙대고


알을 낳으려나, 종달새는
보리밭 위에서 애가 탄다


찔레꽃이 광목 홑청처럼
볕 바라기를 하는 들녘


산마루엔 초록 구름
하늘엔 뭉게구름


빨간 자전거
우체부
 



-문협월보 5월호 이달의 시 감상 작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9 그리운 타인 백남규 2008.12.10 100
548 고백 강민경 2008.11.21 232
547 저, 억새들이 성백군 2008.11.20 152
546 언어의 그림 그릭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2) 박영호 2008.11.12 633
545 언어의 그림 그리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1) 박영호 2008.11.12 562
544 갈치를 구우며 황숙진 2008.11.01 488
543 과수(果樹)의 아픔 성백군 2008.10.21 212
542 버팀목과 호박넝쿨 성백군 2008.10.21 198
541 날지못한 새는 울지도 못한다 강민경 2008.10.12 280
540 혼자 남은날의 오후 강민경 2008.10.12 218
539 벽에 뚫은 구멍 백남규 2008.09.30 423
538 바람의 생명 성백군 2008.09.23 166
537 해는 저물고 성백군 2008.09.23 149
536 님의 침묵 강민경 2008.09.23 233
535 벽2 백남규55 2008.09.20 247
534 백남규 2008.09.16 178
533 민들레 강민경 2008.09.14 177
532 글 욕심에 대하여. 황숙진 2008.09.13 574
531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박영호 2008.09.12 475
530 사랑스러운 우리 두꺼비 file 최미자 2008.09.10 558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