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2 05:30

당뇨병

조회 수 1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뇨병/강민경

                                


 

        의사가 나보고

        단것을 먹지 말란다

        당뇨병 걸린다고!


 

        당뇨병?

        몸의 기능이 점점 마비되고

        결국 몸이 썩는 병이지!


  

        맞다 내

        달콤한 말 몇 마디에

        뼈대가 녹아내리는 그이

        쌈짓돈까지 다 내주고 쩔쩔맨다


 

        당신

        여자 조심해

        그렇게 아무나 하고 시시덕거리다가

        당뇨병에 걸려 하면

        괜찮아

        당신 죽기 전에는 안 죽을 거니까 라며

        어깨를 으스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8 시 / 바람 3 son,yongsang 2017.09.04 247
747 나목(裸木) - 2 하늘호수 2017.11.03 247
746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247
745 새 날을 준비 하며 김사빈 2005.12.18 248
744 사랑이란 file 박상희 2006.04.25 248
743 베고니아 꽃 곽상희 2007.09.08 248
742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유성룡 2007.06.17 249
741 나비의 변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3.15 249
740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49
739 나 같다는 생각에 강민경 2015.07.13 249
738 가을비 소리 강민경 2015.10.29 249
737 3시 34분 12초... 작은나무 2019.03.21 249
736 7월의 유행가 강민경 2015.07.28 250
735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하늘호수 2017.05.15 250
734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泌縡 2020.06.27 250
733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23 250
732 달빛 성백군 2011.11.27 251
731 밤송이 산실(産室) 성백군 2013.11.03 251
730 시조 꽃 무릇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30 251
729 가을단상(斷想) 성백군 2005.10.05 252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