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2 05:30

당뇨병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뇨병/강민경

                                


 

        의사가 나보고

        단것을 먹지 말란다

        당뇨병 걸린다고!


 

        당뇨병?

        몸의 기능이 점점 마비되고

        결국 몸이 썩는 병이지!


  

        맞다 내

        달콤한 말 몇 마디에

        뼈대가 녹아내리는 그이

        쌈짓돈까지 다 내주고 쩔쩔맨다


 

        당신

        여자 조심해

        그렇게 아무나 하고 시시덕거리다가

        당뇨병에 걸려 하면

        괜찮아

        당신 죽기 전에는 안 죽을 거니까 라며

        어깨를 으스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당뇨병 강민경 2016.05.12 112
1166 등대의 사랑 하늘호수 2016.05.14 191
1165 주차장에서 강민경 2016.05.17 218
1164 산동네 불빛들이 강민경 2016.05.17 129
1163 평론 런던시장 (mayor) 선거와 민주주의의 아이로니 강창오 2016.05.17 333
1162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하늘호수 2016.05.22 298
1161 걱정도 팔자 강민경 2016.05.22 157
1160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41
1159 기타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먹는다/ Countless people just injest words and writings 강창오 2016.05.28 560
1158 쉼터가 따로 있나요 강민경 2016.05.28 191
1157 수필 빗속을 울리던 북소리-지희선 오연희 2016.06.01 297
1156 미루나무 잎들이 강민경 2016.06.06 317
1155 내 몸에 단풍 하늘호수 2016.06.06 211
1154 밤비 하늘호수 2016.06.10 214
1153 삶의 각도가 강민경 2016.06.12 291
1152 6월 하늘호수 2016.06.15 130
1151 화장하는 새 강민경 2016.06.18 336
1150 면벽(面壁) 하늘호수 2016.06.21 211
1149 안개꽃 연정 강민경 2016.06.27 228
1148 수필 새삼 옛날 군생활얘기, 작은글의 향수 강창오 2016.07.05 316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