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백성들을 보살피소서
2009.05.26 05:12
이 땅의 백성들을 보살피소서
박영숙(영)
모르겠다
모르겠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를
정말 모르겠다
아~슬프다
우리들의 대통령이셨던 한 분이
진실 앞에 서는 것을 피하여
왜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는지는 모르지만
현실이 너무나 슬프다
가신 님이여!
현실이 님을 버렸다 해도
님이 현실을 버렸다 해도
민주화 운동을 하시던 그때를 잊지 마시고
천상에서 내려다 보시며
애민하는 그 마음
혼백이 되어도 변함없이
이 땅의 백성들을 굽어 보살피소서
시작노트:
모르겠습니다.무엇이 진실이고 , 무엇이 거짓인지를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기사를 읽을 때마다 600만불에 나락으로 떨어진 그분이 참으로 불쌍하게 여겨졌습니다.
누굴 탓하고 누굴 욕할것도 없이 우리모두는 돈 앞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이지만
가질 것 다 가져보고 누릴 것 다 누려보고 서민 곁으로 가신다는 분이
돈을 빌려 봉하 마을에 궁전 같은 집을 지어놓고,
어떻게 서민이 그 문턱을 넘어서 서민 노무현님을 만날지는 저는 모르지만
그분의 소신껏 백성을 위해서 일을 하셨고 한 나라의 대통령이 셨던
그분이 가시는 길에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박영숙(영)
모르겠다
모르겠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를
정말 모르겠다
아~슬프다
우리들의 대통령이셨던 한 분이
진실 앞에 서는 것을 피하여
왜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는지는 모르지만
현실이 너무나 슬프다
가신 님이여!
현실이 님을 버렸다 해도
님이 현실을 버렸다 해도
민주화 운동을 하시던 그때를 잊지 마시고
천상에서 내려다 보시며
애민하는 그 마음
혼백이 되어도 변함없이
이 땅의 백성들을 굽어 보살피소서
시작노트:
모르겠습니다.무엇이 진실이고 , 무엇이 거짓인지를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기사를 읽을 때마다 600만불에 나락으로 떨어진 그분이 참으로 불쌍하게 여겨졌습니다.
누굴 탓하고 누굴 욕할것도 없이 우리모두는 돈 앞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이지만
가질 것 다 가져보고 누릴 것 다 누려보고 서민 곁으로 가신다는 분이
돈을 빌려 봉하 마을에 궁전 같은 집을 지어놓고,
어떻게 서민이 그 문턱을 넘어서 서민 노무현님을 만날지는 저는 모르지만
그분의 소신껏 백성을 위해서 일을 하셨고 한 나라의 대통령이 셨던
그분이 가시는 길에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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