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어떤 욕심 -

2009.06.27 08:33

박정순 조회 수:56

길 - 어떤 욕심 - 난 아직도 욕심이 많은 사람이예요 할일도 많고 배울것도 많고 세상밖의 일에도 내 안의 일에도 발걸음 흐트리지 않아요 풀내음 첩첩이 길을 만들어 찌르르... 벌레들이 합창을 해요 가만히 가슴의 꿈을 읽어 보아요 나무 한 그루를 심었거든요 죽을 힘 있으면 살아야 하는 것처럼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이잖아요 그의 웃음에 나도 따라 웃었는데 눈물 한 방울 뚝 절방에서 희망으로 뛰어 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름답다 그리고 그 고통을 뛰어 넘은 희열의 눈물 그것이 바로 감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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