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욕심

2009.07.21 07:53

박정순 조회 수:54

작은 욕심 모든 것은 변한다는 말 잊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자리에서 기댈 수 있는 나무며 언제든 찾아 갈 수 있는 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물이 흘러가듯 시간도 마음도 흘러간다는 것을 문득, 오늘 깨닫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이룰 수 없는 것을 가질 수 없는 것을 욕심부리며 살아 온것 아니지만 바람이 부는 대로 물결 흐르는 대로 내 작은 바램도 바람에 날려 보냅니다 숲에서 뿜어나오는 나무의 향기 새로운 여정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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