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2010.10.07 18:29

이상태 조회 수:80

불러도 대답없는 아바를 향 하여 S O S 단말기 를 눌러댄다 삶 이란 지겨운 역경이라고 쓸개즙을 씹는것 처럼 쓰디 씁니다 여기 저기 숏 세일 차압 방지법 90 % 카드빚 탕감 보장 무료봉사 사례금 후불 아무리 붙잡고 흔들어도 이미 상영이 끝난 거대한 무성 영화 대형 스크린 이다 사람의 뇌는 삶의 하중을 견디기 힘들어 병마개 를 따지 않았는데 이완의 거품이 흘러 넘치는 뇌 출혈로 솟구치다 약하고 낮은 쪽으로 기울어 육신은 풀석이다 치매로 정신은 혼몽 으로 나들이 한다 아바 아바 하느님 아버지 저 높은곳에 우주의 소용돌이 치는 물결 속에 혼자 말없이 둥지속에 하얀 알 처럼 평화롭게 계실 건가요 1막이 시작 되고 2막 3막 5장 까지 가실 건가요 차라리 기적 보다 바라기 쉬운 어릴때 풀밭속에 찾아 혜처 보든 행운의 네잎 크로버 나 찾아 보는것이 차라리 더 낳지 않겠어요 정녕 신은 죽고 돈은 살아 있다 그말 사실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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