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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협회 김영교 시인의 시집 '파르르 떠는 열매'가 출간되었습니다.


아래는 관련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김영교 시인(사진)이 여덟번째 시집 '파르르 떠는 열애'를 출간했다. 두 차례에 걸친 암 투병을 시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극복한 시인의 자전적 고백이 담긴 시집이다. 79편의 시가 담긴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생의 후반부에 느끼는 삶의 무게와 자연에 대한 사랑, 헤어짐에 대한 소회를 잔잔한 목소리로 그리고 있다.

경남 통영 출신인 김영교 시인은 서울사대부고와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수학한 바 있다. 현재는 토런스의 거주하며 사우스베이 평생대학 시 창작 교실, 가디나 글사랑 창작 교실 등을 지도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 쓰며 창작활동에 매진 중이다. 제 8회 가산 문학상, 제 5회 해외 문학상, 제 10회 이화 문학상, 제 35회 노산 문학상, 제 20회 미주 문학상 등을 수상한 김영교 시인은 시집 '우슬초 찬가' '물 한 방울의 기도' '너 그리고 나, 우리' '새롭게 떠나는 작은 새' '감사의 겉옷을 입고' '흔적' 수필집 '소리 지르는 돌' '길위에서' '꽃구경' '그리고, 소중한 기억들' 등을 발간해 평단과 독자들에게 두루 좋은 평을 받았다. 일상에의 천착, 삶을 향한 끊임없는 반성과 존재론적인 초월에의 꿈에서 비롯된 김영교 시인의 작품세계는 삶과 글쓰기의 결합을 통한 자신과 세계의 완성을 모색하는 글쓰기란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시집 '파르르 떠는 열애' 에 대해 유승우 문학박사는 "시인 그대로의 본질을 구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시집 발간을 기념한 김영교 시인의 사인회는 사우스베이 글사랑 주최, 재미시인협회 후원으로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가디나 문화원(15435 S Western Ave. Gardina, CA)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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