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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보 다리



"죽은 여인보다 더욱 가여운 것은 잊혀진 여인이다"

- 마리 로랑생-
(1883~1956)















"미라보 다리"


- 기욤 아폴리네르 -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이 흐르고



우리들의 사랑도

흘러간다



...



날이 가고

세월이 가면



흘러간 시간도

사랑도 돌아오지 않고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 강만 흐른다











"http://www.aq.co.kr/aqua_magazine/2003/8_15/img/fish_03.jpg"
border="0">

기욤 아폴리네르








"http://giverny.co.kr/marie/gallery/valentine1924.jpg" b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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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e 1924"..마리 로랑생





명시 '미라보 다리'의 여인 마리 로랑 생..

그녀의 꿈은 화가였지만, 교직생활을 원하던 어머니의 소망으로


도자기의
도안일을 맡아서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곳에서 윙베르 아카데미로 옮기게 되었고,

연이어 피카소, 막스 자코브 등이 당시

가난한 예술가들의 공동생활을 하던곳(바토 라부아르)에서

'미라보 다리'의 작가 아폴리네르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http://giverny.co.kr/marie/gallery/feme_a_la_mantille.jpg" b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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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e a la Mantille..마리 로랑생



두 사람은 긴 시간을 사랑했지만, 서로의 개성과

여러가지 이유로 결별을 하게 되지요..



갑작스런 마리로랑생의 독일인과의 결혼으로,

한달 후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마리로랑생은


국적이
독일인으로 바뀌어

더이상 조국의 땅을 밟을수 없는 처지가 됩니다.



시'미라보다리'는 아폴리네르가 마리로랑생과의 이별 후

그녀를 그리며 지은 너무나도 유명한 시입니다.

그녀는 마치 동화속 주인공들처럼 꿈을 꾸듯 그려내는

수채화속에서 평생을 자신을 열광시키는 것은


그림 밖에
없다고 말했듯 그림을 사랑했고,

70이 다된 나이까지 자신에게 재능이 있기를 소원했었다고 합니다.



"http://giverny.co.kr/marie/gallery/jeune_fille_au_chapeau.jpg"
border="0">

Jeune fille au chapeau



그녀는 그녀가 소원했던것처럼,

결코..사랑하는 사람에게서도,

그녀가 그린 그림을 좋아했던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아남아

그녀가 두려워했던 잊혀진 여인으로 남진 않은것 같습니다.



그녀는 '미라보다리'의 여인으로

그녀의 아름다운 그림속의 여인들의 눈망울에

결코 잊혀질수 없는 여인으로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연인들은 갔어도 미라보강은 여전히 흐르고

그들이 남겨둔 시도 우리들의 마음을 계속 적시고 있네요.



아름다운 날 되십시요...



자료:여자와닷컴,지베르니,마리로랑생사이트..

임형주 She was beautiful,


편집 蘭 2002.03.26

재편집 하얀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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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출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이 흐르고



우리들의 사랑도

흘러간다

...

날이 가고

세월이 가면



흘러간 시간도

사랑도 돌아오지 않고,,,

"2">-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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