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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2004.06.09 22:51

안 병 문 조회 수:70 추천:10



먼 훗날









        먼훈날




        눈물이 나네요

        아무말없이 그대는 가버렸어요

        이럴줄 알았어요





        이미 나의곁을 멀리 떠나버렸어도

        그러한 모습

        사람인줄 알았지요



        새벽이슬방울

        가려린 풀잎위에 생명수의 모습

        그대는 사람보다 더 영롱 하였답니다



        긴 세월

        한점의 먼지가 될때쯤

        주름진 모습에서

        희미한그림자되어

        그대에게 드릴말씀은

        그때도 어쩔수 없엇지



        -ㅡ코스모스 ㅡ-



Andre Gagnon ┃Lex Yeux Fer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