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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 있는 사람
2004.09.24 05:27
박영효 시인님...
어제 모임에서 반가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선생님 홈에도 오랜만에 왔네요.
오늘도 바깥온도가 90도를 넘어선것 같은데
기온만 그렇지 마음은 온통 가을기분이
느껴지는것이 참 이상해요.
아마도...9월말이라는 숫자가 가을냄새를
먼저 맡고 우리의 가슴에 가을바람을
솔솔 불어넣어주고 있나 봅니다.
이가을에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신 나날 되세요.
선생님 홈 표지에 나와있는 어느 멋진분의
제목이 "별볼일없는 사람"이어서
아무래도 받침을 잘못 쓰신듯 하여
"별볼일 있는 사람"으로 정정을 요청하는
의미로 이글의 제목을 정했습니다.^^*
오연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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