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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었구나

2005.01.10 11:10

최재환 조회 수:107 추천:4

영호야! 새해가 밝았구나.
이렇게라도 소식 전할 수 있어 숨통이 트인 기분이다.
얼마전 태웅이도 '동인지'발간했다고 책을 보내 왔구나. 젊은 좋은 시절, 그렇게도 승진 때문에 매달리더니 작품에 깊이가 없다.후회해도 이미 늦은 일, 이름 석자 뿌리는게 소중치도 않은 일인데 안타깝다.
그곳도 눈이 많이 왔다는 뉴스인데 고향의 겨울도 엄청 춥구나.
나이가 드니 사람 만나는 것도 힘이 들고, 때로는 적적할 때도 있어 옛날이 문득 또 오르기도 한다. 제발 건강해라. 그리고 좋은 글 써라.객지에서 그거라도 낙이요 힘이쟎겠니?
퇴직해서 할 일은 없고 다방 구석에 박혀 바둑돌이나 굴리는 친구들이 새삼 불쌍하게만 보이는 구나. 열심히 살자. 잘 있거라.
참고로 '한국문학관' 내 홈 페이지는 http://cjh33.kll.co.kr/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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