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서재 DB

목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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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결되었나 봅니다.

2006.07.05 01:16

오연희 조회 수:72 추천:4


내생애 단한번 사랑받는다는 것은 '진짜'가 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다. 모난 마음은 동그랗게 ('사람'이라는 단어의 받침인 날카로운 ㅁ을 동그라미 ㅇ으로 바꾸면 '사랑'이 되듯이), 잘 깨지는 마음은 부드럽게, 너무 '비싸서' 오만한 마음은 겸손하게 누그러뜨릴 때에야 비로소 '진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진짜는 사랑받는 만큼 의연해질 줄 알고, 사랑받는 만큼 성숙할 줄 알며, 사랑받는 만큼 사랑할 줄 안다. 진짜는 아파도 사랑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남이 나를 사랑하는 이유를 의심하지 않으며, 살다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진다. 장영희,《내생애 단한번》중에서

박영호선생님... 그동안 평안하신지요? 독립기념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가족이랑 말리부바다에 가서 몇시간 풍덩대다가 왔습니다. 반가운 선생님의 멜받고 얼른 가보니... 아마도 해결이 잘된듯이 보입니다. 다행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힘찬 7월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