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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했어요.
2006.12.19 01:20
박영호선생님..
그동안도 평안하시지요?
올려주신 음악
너무 달콤해 오래오래 틀어놓고 듣고 또 들었어요.
가수는 너무 예뻐...샘이 막 났어요.ㅎㅎㅎ
'내가 어릴 적에는 크리마스 트리가 크게 느껴졌지요'
노랫말처럼..정말 그랬어요.
'세월은 우리도 모르는 새 흘러가버렸어요.'
맞아요!
어쩜 이리 쉬운 노랫말속에 이처럼 진한
향수가 베어있을까요.
지나간 시간을 모두 아름다움으로 변화시키는 세월은
마술사에요.
하지만 늙음을 지나치게 아쉬워하기보다는
지금을 누리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오년후 혹은 십년후..지금이 또 얼마나
그리울까...를 상상해 보면서...^*^
늘 좋은 음악으로 제 홈에 생기를 넣어주시는 선생님...
늘 고마워요.
행복한 성탄 힘찬 새해 맞으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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